제가 윤영철을 저평가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윤영철은 전형적인 원정남..

서울 출신이라 그런건지..

홈에만 오면 부담이 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본인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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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홈에서 등판시 팀은 올시즌 1무 4패 무승의 기록.

WHIP, 피안타율, 피장타율, 출루율, 방어율 등

대부분 수치가 다른 선수인 마냥 갭차이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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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칭 데이터를 봤을 때 RPM과 무브먼트가

급상승 했던 지난 경기이기 때문에

오늘은 일정수치 하락을 하는게 맞는 그림이고

그에 따른 평균치로의 성적 회귀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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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좌완 상대 타율 역시 한화가 기아한테 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기록을 갖고 있고

(0.295>0.250)

특히 기아의 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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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민, 전상현, 곽도규, 장현식은 나왔다 하면 실점.

마무리 정해영까지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합니다.

제 예상과 다르게

윤영철이 호투를 한다고 해도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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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은 5이닝용 투수라

윤영철 등판때는 불펜소모가 심하고

어제 장현식은 3연투, 오늘 전상현은 3연투에 걸립니다.

어차피 전상현은 매 경기 피홈런 쳐맞고 있어서 오늘 안나올게 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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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곽도규, 김건국, 최지민, 김도현, 김대유, 김승현이

6~8이닝 책임져줘야 하는데

김대유, 곽도규, 최지민은 좌완이고 김승현은 콜업된지 이틀된 퓨처스 선수

결국 김건국이 2이닝 이상 받쳐주는 그림밖에 안나오는데

최소 1~2점 정도는 실점을 생각하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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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철이 원정에서 6점대 방어율을 갖고 있다면

5이닝 3~4실점 정도는 기대실점이 있고

아무리 잘던져도 1~2실점은 무조건 할거라고 보는데

결론적으로 한화가 3~5득점 정도 오늘 해준다고 보고

기아의 승리를 볼거면 그 이상의 득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줘패든 쳐맞든 다득점이 나올 가능성을 보고

과감하게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