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A매치 국제친선경기 독일 VS 우크라이나 경기분석
인터넷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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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19:11
대부분 프로 리그의 시즌이 종료 되었고 또 다시 A매치 기간이 찾아 왔습니다.
야구는 야구대로, 축구도 시간날 때 마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예정된 일정으로는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상황이고
이를 앞두고 친선전에 돌입하였으며,
아시아 축구는 월드컵 2차예선 5~6차전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오늘 친선경기 한 경기 가보겠습니다.
독일
독일은 월드컵 예선탈락 이후 지난 3월 A매치 이전까지 최악의 행보를 걷다가
새 얼굴들을 대거 발탁하고 토니 크로스를 국대에 복귀 시키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드필더와 수비진 대비 톱 자리가 상당히 빈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하베르츠가 톱 자원으로 선발이 되었고,
아스날에서의 최근 폼을 국대까지 끌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유로 명단을 보시면 브란트, 훔멜스, 그나브리 등이 제외되었고,
의외인것은 3월 A매치에 소집되지 않았었던 르로이 자네가 최종 명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독일의 측면은 무시알라, 비르츠 듀오로 세대교체가 된 상황이라
백업 역할 정도를 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홈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마지막 점검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일 우크라이나, 8일 그리스로 이어지는 친선경기 일정입니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3월에 열린 A매치 기간에 보스니아와 아이슬란드를 꺾으며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고 유로2024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우크라이나의 플레이오프 승리를 유력하게 보고
두 경기 모두 분석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 전력도 그 당시 전력과 비슷한 상황이고 명단 또한 아주 유사합니다.
최전방에 도우비크, 취한코프, 무드리크 / 중앙에 진첸코, 수다코프, 말리노브스키의
주전 라인업은 유로 본선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입니다.
그렇지만 중원의 핵심인 진첸코의 최근 폼이 너무 좋지 못한 부분에서
중원이 탄탄한 팀들을 상대한다면 꽤 고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랬듯 위협적인 공격진 대비
수비진의 네임밸류나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빈약한 수비진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때도 클린시트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한 골을 먹혔지만 두 골을 넣어서 간신히 이겼다는 점..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번 독일과의 경기 후 11일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가 계획되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