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그라나다 vs 바야돌리드
TV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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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3:27
￭ 그라나다 (10위 / 승승승패패)
연패 수렁에 빠졌다. 홈 강세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 일정에서 강점 활용이 준수하다. 중위권에 위치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요인. 경기당 2.00 승점을 챙겼다. 55% 빈도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수비진 안정감이 눈에 띈다. 상대적으로 높은 무게 중심을 유지할 것이기에 주도권 점식에 어려움은 없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자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 2선 조합이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기회 양산을 기대해도 좋다. 솔다도(FW)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페르난데스(FW)가 대체 출전한다. 상대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은 떨어지지만, 결정력 측면에서는 상대적 우위를 점한다. 성과를 반복하는 그림을 기대해도 좋다. 다만 주중 일정 피로도로 수비 전환 불안은 증폭된다.
￭ 바야돌리드 (15위 / 무패패승무)
강등권과 승점 차이는 8점. 아직 여유가 존재하지만, 차츰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최근 리그 일정에 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공격진 기복과 수비진 불안이 맞물린다. 리그 원정에서 강점 활용 어려움이 가속화된다. 홈 0.73 경기당 실점이 원정에서는 1.42로 증가한다. 원정에서 신중한 운영을 취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역시 큰 틀에 변화는 없다. 수비진 안정감 개선을 통한 실점 최소화가 우선. 조합적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다만 측면에서 시도하는 압박 효율은 나아지지 않는다. 중원의 압박 범위 개선 어려움, 측면 조합의 수비 가담 적극성 저하가 불안을 키운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한 안정은 없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 코멘트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바야돌리드가 원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쉽게 지우지 못한다. 수비진 안정감 어려움과 역습 효율 저하는 개선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나나다가 측면 우위와 부분 전술 완성도, 1선 집중력을 버무려 승기를 잡는 그림이 유력하다. 홈에서 수비 전환 안정감을 회복한다. 바야돌리드가 시도하는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그라나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