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4:00 낭트 vs 메스
TV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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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3:27
￭ 낭트 (12위 / 승패패패무)
리그 일정에서 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4경기 무승이며, 이 중 3번의 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홈에서 경기당 0.83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리그 홈 일정 3연패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흐름이다. 홈 경기 일정에서 쉽게 무게 중심을 높지이 않는다. 경기 운영 방식에 변화는 없을 것. 수비진 안정을 통한 실점 최소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중원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 측면 수비 조합의 경쟁력 저하 문제가 위기를 부른다. 주전 측면 수비 자원 부상으로 유망 자원 활용이 불가피하다. 실점 빈도 증가의 결정적 원인. "에몽-시몬" 1선을 활용한 역습이 공격 전개 주를 이룬다. 다만 쿨리발리(FW, 리그 4득점) 부상 이탈 이후 결정력이 급감했다. 전개 집중력 또한 만족스럽지 않기에 쉽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다.
￭ 메스 (16위 / 승승승무패)
3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일정 무승으로 차게 식었다. 원정에서 반등을 노린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성과가 처참하다. 경기당 0.92 승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불안이 증폭되며, 경기당 0.67 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진 활용이 어렵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할 것이기에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은 없다. 반복적 공세를 통해 성과를 취할 수 있을지가 관건. 공격 전개 중심은 여전히 측면이다. "니안-은게테" 조합으로 지난 라운드를 치렀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모두 교체 아웃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자원들 또한 이렇다 할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디알로(FW, 리그 12득점 3도움) 활용 어려움으로 직결된다. 쉽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무게 중심이 높아진 일정에서 수비진 배후 공간 노출 빈도가 잦다. 다만 낭트가 이를 반복적으로 공략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 코멘트
두 팀 모두 최근 일정에서 강점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스가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통해 공세를 반복하겠지만, 득점 기대치는 떨어진다. 전개 안정감, 창의성, 결정력 모두 기대 이하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낭트를 상대로 쉽게 성과를 취하지 못한다. 다만 낭트 역시 역습 속도, 섬세함 저하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볼 소유권을 쉽게 상실하는 그림이 반복될 것. 신중한 접근을 추천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