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분석] 1월30일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TV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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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3:53
FA컵에서 풀럼을 4-0으로 대파한 맨시티. FW 제주스 MF 포든 DF 앙헬리노,칸셀루 GK 브라보 등을 투입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맨유와의 리그컵 4강 2차전에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 FW 사네 DF 라포르테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무엇보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만큼 매우 유리한 상황에 주포 FW 아게로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는 만큼 2,3선의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맨유를 괴롭힐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맨유. FA컵에서 3부리그 클럽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다만 FW 래쉬포드 MF 포그바,맥토미니 DF 로호,포수-멘사,투안제베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은 가운데 3부리그 클럽 상대로도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을 정도로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라는 것이 문제. 더불어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만큼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3-1 이상의 스코어를 만들어 내야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 허나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 1차전 패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맨유라는 점을 고려하면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한 맨시티가 안방에서 맨유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맨유가 1차전 1-3 패배를 안고 2차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FA컵에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한 맨시티가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맨유가 1차전 1-3 패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맨시티의 일방적인 승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맨시티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