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 [KBL 분석] 서울삼성 vs 고양오리온
TV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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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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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01.03(금) 19:00  잠실 실내체육관  SPOTV2 | ||
| 7위 | 팀순위 | 9위 |
| 12승 16패 (0.429) | 승률 | 9승 19패 (0.321) |
| 77.8 | 평균득점 | 75.2 |
| 79.7 | 평균실점 | 79.6 |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울삼성과 고양오리온이 1승을 놓고 금요일 맞대결을 펼친다. 12승 16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은 갈 길이 바쁘다. 하지만 최근 행보는 아쉬움이 남는다. 안양KGC,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2게임 연속 경기 막판 클러치에서 고전하며 연패를 떠안고 말았다. 특히 전자랜드 전이 아쉬웠다. 승부가 뒤집힌 경기 막판, 경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관희의 어이없는 퀵샷으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정통 슈터의 부재와 더불어 김진영을 잘 활용하지 않는 이상민 감독의 아집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오리온은 직전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28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9승 19패. 9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에 불과하지만 1위 서울SK를 홈으로 불러들여 83-75로 승리,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공수 밸런스가 몰라보게 살아났다. 최진수가 2경기 연속 맹활약한 사이, 추일승 감독은 확실한 존 디펜스를 통해 SK의 공격을 100% 막아냈다. 임종일, 한호빈 등 영건들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인사이드 수비력과 패싱 센스를 겸비한 아드리안 유터의 가세 이후 보리스 사보비치의 부담이 몰라보게 줄어든 점은 이 경기 전망을 밝힌다.
SK를 상대로 완벽한 존 디펜스를 내세운 오리온 입장에서 외곽포가 약한 삼성은 훨씬 상대하기가 쉬운 파트너다. 더구나 오리온은 유터 가세 이후 인사이드에서 강점이 살아난 상황. 삼성 역시 김준일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미네라스, 김동욱까지 활약하고 있지만 천기범, 이관희가 지키는 1선은 10개 팀 가운데 가장 약하다. 역배당을 노릴 수 있는 경기. 삼성의 패배를 추천한다.
오리온은 직전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28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9승 19패. 9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에 불과하지만 1위 서울SK를 홈으로 불러들여 83-75로 승리,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공수 밸런스가 몰라보게 살아났다. 최진수가 2경기 연속 맹활약한 사이, 추일승 감독은 확실한 존 디펜스를 통해 SK의 공격을 100% 막아냈다. 임종일, 한호빈 등 영건들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인사이드 수비력과 패싱 센스를 겸비한 아드리안 유터의 가세 이후 보리스 사보비치의 부담이 몰라보게 줄어든 점은 이 경기 전망을 밝힌다.
SK를 상대로 완벽한 존 디펜스를 내세운 오리온 입장에서 외곽포가 약한 삼성은 훨씬 상대하기가 쉬운 파트너다. 더구나 오리온은 유터 가세 이후 인사이드에서 강점이 살아난 상황. 삼성 역시 김준일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미네라스, 김동욱까지 활약하고 있지만 천기범, 이관희가 지키는 1선은 10개 팀 가운데 가장 약하다. 역배당을 노릴 수 있는 경기. 삼성의 패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