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 [WKBL 분석] 우리은행 vs BNK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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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팀순위 | 5위 |
12승 3패 (0.800) | 승률 | 5승 10패 (0.333) |
72.3 | 평균득점 | 66.3 |
60.7 | 평균실점 | 73.0 |
아산 이순신 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BNK썸이 새해 첫 맞대결 일정을 소화한다. 우리은행의 행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12승 3패. 압도적인 선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63-64로 역전패하긴 했으나 5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탓이 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데다 위성우 감독 역시 훈련량을 조절하면서 선수들의 에너지를 충전했다. BNK썸을 상대로 부산 원정에서 한 차례 패배를 떠안은 만큼 복수심은 여전히 우리은행 선수들이 갖고 갈 수 있는 또 다른 무기다.
BNK썸은 5승 10패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선전하고 있다. 하나은행과의 홈경기가 아쉬웠다. 우세가 예상됐지만 63-67로 일격을 허용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다미리스 단타스와 안혜지, KB스타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영의 활약이 빛났지만 12월 중순 이후 구슬, 진안의 기복이 커졌다는 게 문제다. 강력한 인사이드를 통한 공격력이 강점이지만 에워싸는 디펜스에 능한 우리은행과의 상성은 딱히 좋지 않다. 주전에 비해 허약한 벤치 자원도 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후 우리은행은 같은 팀을 상대로 좀처럼 연패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3년만에 패배를 떠안았지만 6일 이후의 경기인 데다 전력, 로스터도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앞서 있다. 우리은행의 완승 가능성이 높다.
BNK썸은 5승 10패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선전하고 있다. 하나은행과의 홈경기가 아쉬웠다. 우세가 예상됐지만 63-67로 일격을 허용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다미리스 단타스와 안혜지, KB스타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진영의 활약이 빛났지만 12월 중순 이후 구슬, 진안의 기복이 커졌다는 게 문제다. 강력한 인사이드를 통한 공격력이 강점이지만 에워싸는 디펜스에 능한 우리은행과의 상성은 딱히 좋지 않다. 주전에 비해 허약한 벤치 자원도 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후 우리은행은 같은 팀을 상대로 좀처럼 연패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을 상대로 3년만에 패배를 떠안았지만 6일 이후의 경기인 데다 전력, 로스터도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앞서 있다. 우리은행의 완승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