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에버턴 애스턴빌라 분석 프리미어리그 축구

7월 17일 에버턴 애스턴빌라 스포츠 분석

에버턴
에버튼(11위, 승승패무패)이 고전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시도한 슈팅은 합산 28회. 경기당 평균 10회가 되지 않는 저조한 빈도였다. 안첼로티 감독이 꺼낼 수 있는 1선 카드는 오직 칼버트 르윈(FW, 최근 7경기 0골 0도움)과 히샤를리송(FW, 최근 10경기 4골) 뿐인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PK 박스 안에서 직접적인 찬스를 만드는 것보다는 측면을 배회하면서 침투 경로를 찾는 데 익숙하다. 아스톤 빌라처럼 조직적인 수비 대응을 펼치는 클럽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을 높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시점에 미나(DF)가 복귀했다는 점은 위안 요소지만, 풀 타임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는 아니었다. 무실점 리드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에버튼 : 홀게이트(DF, ★★★, 부상), 시디베(DF, ★★★, 부상), 그바망(MF, ★★, 부상), 월콧(FW, ★★, 부상), 토순(FW, ★★, 부상)
그간 수비 라인에서 좋은 폼을 보였던 홀게이트가 이탈했다. 적시에 복귀한 미나(DF) 덕에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미나의 경기력이 100%가 아니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애스턴빌라
아스톤 빌라(19위, 무패패패승)는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승부에서 2-0 완승을 따냈다. 하지만 직전 일정을 치르기 전까지 무려 10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선전했던 표본이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다. 다만 강등권 특유의 만회 의지나 승점 확보 열의 정도는 참작할 필요가 있겠다. 밍스(DF), 은고요(DF)로 급조된 수비 라인의 퀄리티가 예상 외로 나쁘지 않았다. 그릴리시(AMF, 최근 10경기 0골 0도움)나 트레제게(FW, 직전 경기 2골), 엘 가지(AMF, 최근 10경기 1도움) 등 측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들의 존재는 긍정적이지만, 에버튼의 측면 장악 능력을 고려하면 장점을 100% 발휘하기는 어렵겠다.

아스톤 빌라 : 히튼(GK, ★★★, 부상), 타겟(DF, ★★, 부상), 길베르(DF, ★★, 부상), 엥겔스(DF, ★★★, 부상), 웨슬리(FW, ★★, 부상), 하우스(DF, ★★★, 부상)
건강 악화가 우려되던 그릴리시(AMF)는 직전 경기에서도 정상 출전을 했다. 축적된 부담은 있겠지만, 현 시점에 그릴리시를 배제한 플랜은 고려하지 않는 모양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진 않았다. 하우스나 엥겔스 등 주전 수비 라인의 이탈은 분명 큰 출혈이다.

최종 스포츠 분석

에버턴 VS 애스턴빌라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2패 14득점 7실점 (에버튼 우세)
2. 에버튼 홈 성적 : 17전 8승 6무 3패 (홈 무실점 35%, 홈 무득점 24%)
3. 아스톤 빌라 원정 성적 : 17전 2승 3무 12패 (원정 무실점 0%, 원정 무득점 41%)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0-2 (아스톤 빌라 승)
[predictz] 1-0 (에버튼 승)
[forebet] 2-1 (에버튼 승)
[bettingclosed] 2-0 (에버튼 승)

◎ 결론 & 베팅 방법
무승부를 예상한다. 공격 효율이 유독 낮은 에버튼에게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스톤 빌라가 기본적으로는 수비지향적인 성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에버튼의 기대 승률을 낮추는 요소다. 아스톤 빌라는 직전 일정에서 승리했지만, 선전의 표본이 워낙 적다. 다득점을 기대할 만한 요인은 그들 역시도 매우 적다. 기본적으로는 언더(2.5 기준) 베팅을 적극 권장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아스톤 빌라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무승부를 예상합니다.